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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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2명으로 닷새 만에 6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681명) 대비 71명 줄어든 6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167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4~1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보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8.0명으로 직전 1주 556.3명보다 대폭 증가해 600명에 육박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