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컨소,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수주…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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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64가구, 2373가구로 탈바꿈
공사비만 8000억, 리모델링 사상 최대 규모
늘어난 309가구 일반 분양
지하 5층 주차장, 3개층 수직 증축…최상층 커뮤니티
공사비만 8000억, 리모델링 사상 최대 규모
늘어난 309가구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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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은 공사비 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에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330명(조합원 전체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확보했다. 이번 공사는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의 지분으로 구성됐다.

각 가구별 전용면적은 △59㎡(24형)→74㎡(30형) 1032가구 △84㎡(33형)→104㎡(40형) 1032가구 등으로 확대된다. △59㎡(26형) 109가구 △74㎡(30형) 80가구 △84㎡(35형) 25가구 △104㎡(40형) 95가구가 신설돼 일반에 공급된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1만4000여 가구에 달하는 리모델링 수주 실적을 보유한 포스코건설,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의 현대엔지니어링, 1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의 대우건설이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전략을 펼쳤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