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1400만개 팔린 비빔면, 굿즈 출시…구입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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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비빔면 출시 두달 만에 1400만개 판매
굿즈 선보여…어프어프·바인드와 맞손
굿즈 선보여…어프어프·바인드와 맞손
![농심은 패션편집숍 바인드(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농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386830.1.jpg)
농심은 패션편집숍 바인드(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은 양사와 협업, 배홍동 비빔면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티셔츠, 잠옷, 앞치마, 행주, 피크닉매트 등 굿즈를 선보였다. 농심은 디자인 소스를 제공하고, 어프어프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판매는 편집숍 바인드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농심은 패션편집숍 바인드(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농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386829.1.jpg)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 비빔면은 출시일인 지난 3월11일부터 5월10일까지 1400만개가 판매됐다. 해당 기간 이 회사의 비빔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관계자는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색다른 협업을 시도했다"며 "배홍동 비빔면의 마케팅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여 비빔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