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추가된 확진자는 강원도 홍천 육군 부대 소속 병사와 경남 진주 공군 병사, 현역인 방위사업청 소속 직원 등이다.
홍천 병사는 휴가 중, 공군 병사는 입영 후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방위사업청 직원은 지난 7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나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로,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교사가 확진돼 검사를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1차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이 경과하지 않았고, 2차 접종도 완료하지 않아 의학적으로는 코로나19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군내 누적 확진자는 894명이며, 이 가운데 69명이 치료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