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나오미 캠벨 "첫딸 생겼다"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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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입양 여부는 안 밝혀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사진)이 18일(현지시간) 자신에게 딸이 생겨 엄마가 됐다고 깜짝 공개했다. 캠벨은 이날 SNS를 통해 손으로 아기 발을 감싼 사진을 올리며 “내 삶에 이런 소중한 영혼이 들어와 너무나 영광”이라며 “작은 천사와 내가 평생 나눌 인연은 말로 묘사할 수 없다”고 글을 남겼다. 다만 자신이 출산한 것인지, 아니면 입양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나오미 캠벨은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를 맞이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공개 연애를 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진 않아 공식적인 배우자는 없었다.
캠벨은 1990년대 패션계를 주도한 슈퍼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유명 패션잡지 보그 프랑스판과 영국판의 표지를 장식한 첫 흑인 모델이다.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모델로 채택되기도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나오미 캠벨은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를 맞이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공개 연애를 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진 않아 공식적인 배우자는 없었다.
캠벨은 1990년대 패션계를 주도한 슈퍼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유명 패션잡지 보그 프랑스판과 영국판의 표지를 장식한 첫 흑인 모델이다.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모델로 채택되기도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