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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무라벨 PB 생수 출시 한달 만에 134만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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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부산 거리 라벨 절감
    플라스틱 사용 710㎏ 줄여
    홈플러스 무라벨 PB 생수 출시 한달 만에 134만병 판매
    홈플러스의 자체상표(PB) 생수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사진)이 한 달여 동안 134만 병이 판매됐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이 상품은 이달 17일까지 26일 동안 2L 62만 병, 500mL 72만 병이 팔렸다.

    플라스틱 비닐 라벨을 사용하지 않고 브랜드와 상품명, 제조일을 페트병에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덜고, 비닐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상품이 134만 병 팔리면서 홈플러스는 134만 개의 라벨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2L 상품은 라벨 한 장당 무게가 약 0.8g이다. 500mL는 약 0.3g이다. 무라벨 생수 134만 병 판매를 통해 약 710㎏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셈이다.

    2L 상품의 라벨은 33㎝, 500mL 라벨은 21.4㎝다. 절감한 라벨을 이어 붙이면 약 359㎞에 이른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서울시청~부산시청 기준 약 325㎞)를 넘는 길이다.

    홈플러스의 이 같은 ‘환경 경영’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조 강화 구상을 밝히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환경 경영에 적극 투자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는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 소재로 용기를 교체하고, 신소재 포장재 도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시그니처 콜라·사이다·식용유’ 등 PB 상품은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을 투명으로 바꾸고, ‘시그니처 토탈케어 핸드워시’ 상품에는 금속 스프링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 ‘메탈 제로 펌프’를 도입한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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