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 현금 1만5000원 훔친 20대 "생활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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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현금 1만5000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19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7일 낮 12시 45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계산대 위에 놓여있던 현금 1만 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 6분께에도 같은 가게에서 현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절도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A 씨의 범행은 가게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이를 확인한 가게 주인은 "두 차례 도난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펼쳐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초반에 혐의를 부인지만 결국 "현금통을 발견하고 욕심이 생겼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9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7일 낮 12시 45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계산대 위에 놓여있던 현금 1만 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 6분께에도 같은 가게에서 현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절도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A 씨의 범행은 가게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이를 확인한 가게 주인은 "두 차례 도난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펼쳐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초반에 혐의를 부인지만 결국 "현금통을 발견하고 욕심이 생겼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