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지도부 향해 연일 '복당 승인' 압박 메시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승인과 관련해 연일 지도부를 압박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홍 의원은 20일 개인 SNS에 "상대방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하나가 되지 못하고 사욕(私慾)에 젖어 반목 하고 있다"고 글을 썼다. 최근 홍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반대 목소리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회는 지난 17일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현재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지만 당내 복당 여부와 시기 등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홍 의원은 이 같은 당내 분위기에 대해 "최근 정권교체 주기가 10년이였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도 어려운 판에 이렇게 반목과 분열로 나라를 바로 세울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편이라고 생각 했던 일부 언론 마저도 갈팡질팡 저러고 있는데 돌아서서 하늘을 보니 일모도원(日暮途遠)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모도원은 중국 사기(史記)에 나온 고사로 할 일은 많지만 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홍 의원은 20일 개인 SNS에 "상대방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하나가 되지 못하고 사욕(私慾)에 젖어 반목 하고 있다"고 글을 썼다. 최근 홍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반대 목소리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회는 지난 17일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현재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지만 당내 복당 여부와 시기 등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홍 의원은 이 같은 당내 분위기에 대해 "최근 정권교체 주기가 10년이였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도 어려운 판에 이렇게 반목과 분열로 나라를 바로 세울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편이라고 생각 했던 일부 언론 마저도 갈팡질팡 저러고 있는데 돌아서서 하늘을 보니 일모도원(日暮途遠)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모도원은 중국 사기(史記)에 나온 고사로 할 일은 많지만 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