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 2016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는 다음달부터 강릉시 주문진읍의 4성급 SL호텔과 함께 반려견 동반 여행객 전용 객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300여개의 객실을 보유 중인 SL호텔은 6층의 30여개 객실을 반려견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반려견 가족을 위해 강릉역과 강릉버스터미널, 호텔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멍비치는 오픈 기념으로 포토존 행사와 함께 추첨을 통해 멍비치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와 기념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멍비치 로고 티셔츠를 입고 오면 멍비치 관련 시설에 평생 무료입장할 수 있다.

[여행소식] 반려견 전용 '멍비치', SL호텔과 반려견 전용 객실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