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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사이클론 이어 곰팡이균까지…인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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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인도에 악재가 지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과 대형 사이클론 강타에 이어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곰팡이균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인도 ANI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고 의료기관인 전인도의학연구소의 M.V. 파드마 스리바스타바 교수는 "매일 20명 이상의 검은 곰팡이균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환자 수가 세자릿수를 넘어섰다. 이들 환자 치료를 위한 별도 병동까지 마련했다"며 "검은 곰팡이균 감염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가 언급한 감염증은 털곰파이증(모균증)을 말한다. 털곰팡이는 흙이나 썩은 과일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이에 감염되는 털곰팡이증은 희귀한 감염이다.

    이 감염증에 걸리면 코피를 흘리고 눈 부위가 붓거나 피부가 검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눈, 코 외에 뇌와 폐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다. 치사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털곰팡이증은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에서 가끔 발견됐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자나 음성 판정 후 회복하고 있는 이들이 잇따라 감염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털곰팡이증을 앓더라도 8주가량 항곰팡이 정맥 주사를 맞으면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인도에서는 항곰팡이 약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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