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냥이를 위한 반려동물 전용 ‘닥터할리 쾌변 유산균 550’이 나왔다. ‘유산균의 왕’이라 불리는 신바이오틱스 유산균이 550억 마리 들어있는 100% 휴먼 그레이드 제품이다.

팻 우유제품으로 유명한 반려동물 유제품 전문기업 푸드마스터그룹은 신제품 ‘닥터할리 쾌변 유산균 55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산균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회분인 스틱 한 포(2g)에 들어있는 유산균 수가 550억 마리다.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인 캐나다 랄몽과 이탈리아 사코의 프리미엄 유산균을 각각 200억, 150억 마리 넣었다.

강아지용과 고양이용 2종으로 강아지용에는 눈 건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 복합물과 관절·연골 건강에 좋은 상어연골분말이, 고양이용에는 방광 건강에 좋은 파크랜 크랜베리와 필수아미노산인 타우린 등이 1일 권장량 이상 함유됐다.

박형수 푸드마스터그룹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만 넣은 경쟁 유산균 제품과 달리 프로바이오틱스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넣어 더 많은 유익균이 장까지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