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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법무부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전국 최초로 153명이 입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까지 홍천 등 4개 군에 919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및 격리 등 감염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함께 올해 신규 설치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12곳을 통해 지역 내 유휴인력을 상시 모집해 현재까지 연인원 9천106명을 중개 지원함으로써 내국인 인력을 제때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력지원봉사단을 상시 운영해 현재까지 도내 관공서, 농협,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7천320명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봉사 인력의 참여가 다소 저조함에 따라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을 6월까지 운영해 민·관·군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에 대한 걱정이 큰 만큼 도에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