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샘씨엔에스
사진=샘씨엔에스
세라믹 공간변형기(STF) 제조업체 샘씨엔에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샘씨엔에스는 시초가 대비 810원(12.66%)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보다 100원(1.53%) 내린 6400원에 형성됐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 범위(5000~5700원)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마련한 공모자금을 생산 인프라를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세라믹 STF 시장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오송 바이오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