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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후보] ⑪ 나경원 "대선후보 빛낼 당의 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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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모셔올만큼 인연·신뢰 있다…전시 리더십, 대권 플랫폼정당 만들것"
    [당대표 후보] ⑪ 나경원 "대선후보 빛낼 당의 하인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은 21일 "대선을 준비하는 당의 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자고 결심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판사 출신의 4선 정치인으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높은 대중적 인지도로 당내 드문 '스타 중진'으로 꼽히지만, 최근 총선과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그는 최근 출마 전력을 겨냥한 일각의 공세와 관련, "선거에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내는 게 절대 쉽지는 않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넘어져봐야 일어날 수 있다"며 "내 실패 경험이 대선 성공에 소중한 노하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나 전 의원과의 일문일답.
    -- 대선정국을 이끌 다음 당대표의 책임이 막중하다.

    ▲ 차기 대권 준비 과정은 매우 혼란스러울 것이다.

    당의 새 질서를 확립하려면 단호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원내대표 경선 이후 지역·세대 간 균형이 화두다.

    변화를 도모하고 통합도 이뤄야 한다.

    패기와 경륜 모두 필요하다.

    -- 왜 나경원인가.

    ▲ 지역·세대적으로 가장 확장적이다.

    비영남권이고, 중진이지만 63년생 토끼띠, 아직 50대다.

    혁신·통합, 노년·청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자신이 있다.

    -- 대선 후보보다 '셀럽 당대표'가 더 빛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웃으며) 그럴 일은 없다.

    이번 당대표는 당의 얼굴이 아니다.

    전당대회만 끝나면 대선주자들이 얼굴이고, 당대표는 그들을 빛나게 할 '서번트'다.

    -- '도로한국당 프레임'에 대한 우려가 있다.

    ▲ 자유한국당도 우리 당의 역사다.

    시대마다 필요로 하는 소명이 있다.

    궤멸 위기에 처했던 야당을 지켜냈다.

    공과가 있겠지만, 원내대표로서 할 일을 했다.

    -- 경쟁자로서 주호영 의원을 평가한다면.
    ▲ 온화한 분이다.

    평시의 리더십이 잘 어울리는 분이다.

    하지만 전시에 필요한 리더십은 나경원이다.

    -- 홍준표 의원 복당 관련 입장은.
    ▲ 원칙은 포용이다.

    시기는 절차대로 진행하겠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과 동반입당론도 나온다.

    ▲ 정치는 변한다.

    동반입당이든, 선입당이든 미리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

    -- 윤 전 총장 영입을 자신하나.

    ▲ 사적인연을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니고 비슷한 동네에 살면서 고시공부를 했다.

    -- 과거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느냐가 관심이다.

    ▲ 우리 당에 모셔올 만큼의 인연과 신뢰는 만들어놓고 있고 소통도 하고 있다.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등도 잠룡으로 거론된다.

    ▲ 충분히 야권 후보가 될 수 있는 분들이다.

    여권 후보는 아닐 것이다.

    -- 국민의당과의 합당도 야권통합의 주요 과제다.

    ▲ 얼마 전 안철수 대표와 만났다.

    내게 '통합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야권 단일화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

    다만 서울시장 경선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지, 후보단일화 방식을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대선은 판이 달라야 한다.

    국민의힘이 플랫폼정당으로 역할하고, 안 대표를 포함해 다양한 분들이 들어와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

    -- 안 대표도 조기에 입당해야 한다는 의미인가.

    ▲ 경선이 시작되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당대표 후보] ⑪ 나경원 "대선후보 빛낼 당의 하인으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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