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美 테이퍼링 우려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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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5원 내린 달러당 1,127.15원이다.
환율은 개장과 함께 4원 내린 뒤 장 초반 1,127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촉발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세계적으로 약세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미 주간 실업 지표 개선과 테이퍼링 우려 진정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테이퍼링 우려 되돌림에서 비롯된 약달러, 위험선호 회복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자금 동향과 역송금, 수입 결제 등 실수요 매수에 따라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8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7.44원)에서 1.56원 내렸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5원 내린 달러당 1,127.15원이다.
환율은 개장과 함께 4원 내린 뒤 장 초반 1,127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촉발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세계적으로 약세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미 주간 실업 지표 개선과 테이퍼링 우려 진정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테이퍼링 우려 되돌림에서 비롯된 약달러, 위험선호 회복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자금 동향과 역송금, 수입 결제 등 실수요 매수에 따라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8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7.44원)에서 1.56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