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추가…'접종후 확진' 4명 포함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들은 경기도 화성·고양·파주·연천 육군 부대와 오산 공군 부대, 강원도 인제·홍천 육군 부대 등 7개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홍천 부대는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간부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명이 됐다.

나머지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부대들이다.

또 12명 가운데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장병도 4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내 백신접종 후 확진 사례는 누적 11명이 됐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925명이며, 이 가운데 95명이 치료 중이다.

한편, 국방부는 30세 이상 장병 중 백신 접종 동의자 11만4천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사실상 마무리한 가운데, 전날 40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 인원은 11만4천314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