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가을 강원도 A 리조트에 방문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
당시 두 사람은 공통의 취미인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승기는 조수석에 이다인을 태운 뒤 자신의 할머니댁에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할머니에게 용돈을 드렸고, 이다인 또한 이승기의 할머니에게 다정하게 행동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선후배 관계로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승기는 1987년 생이며 이다인은 5살 연하인 1992년 생이다.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사랑이 싹튼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열애설 보도 당일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기는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