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해외 파병땐 월 600만원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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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형 대표의 군취업 모든 것 : 해외파병군]
사병도 해외파병땐 월300만원 수준 월급
영어 등 언어능력,전문성에 인성 갖춰야
사병도 해외파병땐 월300만원 수준 월급
영어 등 언어능력,전문성에 인성 갖춰야
군 간부로 발을 수 있는 엘리트 코스는 사관학교, 위탁교육, 해외군사교육 등 다양하다. 그중 군 간부로서 실리와 명예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코스가 바로 해외파병이다.
해외파병의 주요목적은 해외에 분쟁지역에서의 평화유지나 국격을 보여주어야 하는 군사외교이기 때문에 해외파병 간부선발에 있어서 가장 유능한 자원을 경쟁 선발한다. 선발된 간부들은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얻는다. 많은 간부가 해외파병에 관심을 갖는 또 하나의 이유는 파병수당이다. 해외파병에 선발되면 병들도 월 300만 원을 번다는 말처럼 해외파병에 선발되면 그만큼 경제적 혜택도 크다.
특히, 간부의 경우 일부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에 파병수당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계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파병기간 동안 월 500~600만 원에 이르는 봉급을 받게 된다. 아래 지급기준금액표를 보면 대위의 경우 1965달러를 받는데 현재 환율(1달러에 1,135원)로 계산하면 223만 원 정도이고 여기에 임무의 종류와 수행환경에 따라 산정한 등급가중치를 곱하면 실제 파병수당이 되는데 예를 들어 7등급인 지급비율 135%를 곱하면 파병수당만 300만 원에 이른다. 대위의 수당까지 포함한 평균연봉이 5500만 원이고 명절상여, 기타수당, 세금 등을 제한다고 하더라도 300만 원 이상 되기 때문에 파병에 선발되면 충분히 월 600만 원 이상 수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파병 직후 23박 24일의 포상휴가와 이후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는 보상은 덤이다. 그리고 당연히 파병은 주요한 경력으로 인정되어 장기선발과 진급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파병이라도 다 같은 파병은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해외파병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제평화유지군(부대, 개인), 다국적군평화활동, 국방교류협력이다. 국제평화유지군은 UN의 결의로 파병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명예 또한 높다. 다국적군평화활동의 경우 핵심이해 당사국 주도로 결정되기 때문에 국제적인 합의로 활동하는 것으로 국제평화유지군과 비슷하지만, 국제적인 시각에는 차이가 있다. 국방교류협력은 국가 간 군사체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파병으로 평화유지의 목적이 아니지만 군사외교적 측면이 강하다. 이런 차이를 고려해 파병부대를 선택해 지원한다면 파병에 깊은 의미를 더할 수 있다.
파병에 선발되기 위해 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파병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이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함께 해당 지역의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파병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파병을 지원한 병과, 직책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느냐도 중요한 부분이다. 통영 장교와 병이 있으니 언어는 부족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 본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어쩔 도리가 없다. 따라서 평소 업무수행 평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인성이다. 파병지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보다 더 큰 비난을 면치 못한다. 따라서 부대, 병과 내 평판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군인이 되어 세계를 누비는 것는 누군가 한 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멋진 일이다. 특히, 군인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군인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지키고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에 투입된다는 것이 최고의 영예가 아닐까? 경제적 실익까지 더한다면 해외파병은 국가대표로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만한 기회이니 군인과 해외파병의 꿈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최준형 다온컴퍼니 대표
해외파병의 주요목적은 해외에 분쟁지역에서의 평화유지나 국격을 보여주어야 하는 군사외교이기 때문에 해외파병 간부선발에 있어서 가장 유능한 자원을 경쟁 선발한다. 선발된 간부들은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얻는다. 많은 간부가 해외파병에 관심을 갖는 또 하나의 이유는 파병수당이다. 해외파병에 선발되면 병들도 월 300만 원을 번다는 말처럼 해외파병에 선발되면 그만큼 경제적 혜택도 크다.
특히, 간부의 경우 일부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에 파병수당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계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파병기간 동안 월 500~600만 원에 이르는 봉급을 받게 된다. 아래 지급기준금액표를 보면 대위의 경우 1965달러를 받는데 현재 환율(1달러에 1,135원)로 계산하면 223만 원 정도이고 여기에 임무의 종류와 수행환경에 따라 산정한 등급가중치를 곱하면 실제 파병수당이 되는데 예를 들어 7등급인 지급비율 135%를 곱하면 파병수당만 300만 원에 이른다. 대위의 수당까지 포함한 평균연봉이 5500만 원이고 명절상여, 기타수당, 세금 등을 제한다고 하더라도 300만 원 이상 되기 때문에 파병에 선발되면 충분히 월 600만 원 이상 수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파병 직후 23박 24일의 포상휴가와 이후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는 보상은 덤이다. 그리고 당연히 파병은 주요한 경력으로 인정되어 장기선발과 진급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파병이라도 다 같은 파병은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해외파병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제평화유지군(부대, 개인), 다국적군평화활동, 국방교류협력이다. 국제평화유지군은 UN의 결의로 파병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명예 또한 높다. 다국적군평화활동의 경우 핵심이해 당사국 주도로 결정되기 때문에 국제적인 합의로 활동하는 것으로 국제평화유지군과 비슷하지만, 국제적인 시각에는 차이가 있다. 국방교류협력은 국가 간 군사체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파병으로 평화유지의 목적이 아니지만 군사외교적 측면이 강하다. 이런 차이를 고려해 파병부대를 선택해 지원한다면 파병에 깊은 의미를 더할 수 있다.
파병에 선발되기 위해 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파병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이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함께 해당 지역의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파병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파병을 지원한 병과, 직책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느냐도 중요한 부분이다. 통영 장교와 병이 있으니 언어는 부족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 본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어쩔 도리가 없다. 따라서 평소 업무수행 평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인성이다. 파병지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보다 더 큰 비난을 면치 못한다. 따라서 부대, 병과 내 평판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군인이 되어 세계를 누비는 것는 누군가 한 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멋진 일이다. 특히, 군인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군인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지키고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에 투입된다는 것이 최고의 영예가 아닐까? 경제적 실익까지 더한다면 해외파병은 국가대표로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만한 기회이니 군인과 해외파병의 꿈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최준형 다온컴퍼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