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신진 창작자·창작뮤지컬 발굴 공모
중구문화재단은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및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NEXT)'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는 신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드라마·웹툰의 뮤지컬화, 게임 및 모바일 소스의 스토리텔링화 등 장르를 확대해 창작자를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전문가 멘토링으로 오는 10월 리딩공연을 선보인다.

최종 선정된 2개 팀은 내년 1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작품은 충무아트센터 창작 레퍼토리로 개발된다.

6월 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스토리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는 무대화를 계획하는 순수창작품을 대상으로 일반 경쟁 분야와 대학생(비경쟁)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리딩작으로 선정된 4개 작품에는 리딩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일반 분야 1천만원, 대학생 분야 300만원과 프로덕션 비용을 지원한다.

작품은 오는 10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오른다.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되면 내년 2월 5주간의 중극장 블랙 대관과 작품개발비 2천만원이 지원된다.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