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16명 늘어 누적 13만6983명 이라고 밝혔다. 538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22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내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이어진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일상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19~2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