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ErbB3' 표적 항암신약 中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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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7개국 등록
이수앱지스는 'ErbB3' 양성암을 표적으로 개발 중인 'ISU104'에 대해 중국 특허청(CNIPA)으로부터 특허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rbB3가 활성화 또는 과발현된 암과 'ErbB1' 또는 'ErbB2'를 저해하는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 치료를 위해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관한 특허다. 이수앱지스는 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해 특허 권리의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분할 출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중국 특허 취득은 기존 6개국 등록 후 7번째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세계 2위 제약시장인 중국은 최근 높은 소득 수준과 함께 2019년 3000억 위안 규모로 성장했고,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중국 특허 획득으로 중국 내 협력사 발굴 및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U104는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임상 1상에서 완전관해(CR)를 확인했고, 2019년부터 매년 국제학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 중이다.
한민수 기자
ErbB3가 활성화 또는 과발현된 암과 'ErbB1' 또는 'ErbB2'를 저해하는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 치료를 위해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관한 특허다. 이수앱지스는 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해 특허 권리의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분할 출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중국 특허 취득은 기존 6개국 등록 후 7번째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세계 2위 제약시장인 중국은 최근 높은 소득 수준과 함께 2019년 3000억 위안 규모로 성장했고,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중국 특허 획득으로 중국 내 협력사 발굴 및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U104는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임상 1상에서 완전관해(CR)를 확인했고, 2019년부터 매년 국제학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 중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