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대이리지대가 체류형 동굴문화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대이리지대 체류형 동굴문화 관광지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 케이브파크 178' 조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 등 4년간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동굴 힐링 치유 프로그램, 스마트동굴 콘텐츠 개발, 미디어 숲 조성, 축제 개발, 친환경 캠핑장 조성, 환경개선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5일 "문화 생태공원 기능 확대, 해양 편중 관광객 내륙 유입 등 동굴 도시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