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라운드, 코로나 19 예방 위해 7월 10일로 변경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일정이 7월 10일로 미뤄졌다.

슈퍼레이스는 25일 "대화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2라운드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라며 "경기 일정을 미루더라도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6월 1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던 2라운드를 11월 21일로 바꿔 시즌 최종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더불어 7월 1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치르기로 했던 3라운드 일정을 2라운드로 변경했고, 11월 6일~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예정됐던 최종전은 6~7라운드로 바뀐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여러 노력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가능 위험은 늘 그대로다.

일정을 미루더라도 조금 더 안전을 확보할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