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젊은층 사로잡은 '제3의 술'은?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더티 하드셀처' 2종을 25일 선보였다.

하드셀처는 알코올을 의미하는 ‘하드(Hard)’와 탄산수를 뜻하는 ‘셀처(Seltzer)’의 합성어로 알콜이 들어간 과일향 탄산음료를 뜻한다. 칼로리와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게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의 젊은 층 사이에선 '제3의 술'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티 하드셀처는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100% 천연재료로 만든 비건 인증 제품이다. 캔당 83㎉로 캔맥주 등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 맛은 화이트 시트러스와 라즈베리 로제 등 두 가지다.

더티 하드셀처 2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와인나라 직영점 등에서 3000원대에 판매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