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 '돌파감염' 국내 총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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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총 4명이라고 25일 밝혔다.
'돌파감염'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한 후에 확진되는 걸 뜻한다. 방대본에 따르면 접종완료자 148만2842명 중 4명으로 전체의 0.0003%에 해당한다.
역학조사 결과 4명 중 2명은 백신 2차 접종 뒤 2주가 지나기 전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방대본은 백신 효과와의 개연성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2명은 접종 후 14일이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어떤 백신이든 권장 접종을 완료한 이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환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바이러스의 특징 등을 분석하고 있다.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의 권장 접종 횟수는 모두 2차례다.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1~12주, 화이자가 3주 간격을 두고있다.
방대본은 "돌파 감염의 경우 확진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 백신은 90%에 달하는 예방효과가 확인되었고, 또 예방접종을 한 경우는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의 진행과 2차 감염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돌파감염'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한 후에 확진되는 걸 뜻한다. 방대본에 따르면 접종완료자 148만2842명 중 4명으로 전체의 0.0003%에 해당한다.
역학조사 결과 4명 중 2명은 백신 2차 접종 뒤 2주가 지나기 전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방대본은 백신 효과와의 개연성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2명은 접종 후 14일이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어떤 백신이든 권장 접종을 완료한 이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환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바이러스의 특징 등을 분석하고 있다.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의 권장 접종 횟수는 모두 2차례다.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1~12주, 화이자가 3주 간격을 두고있다.
방대본은 "돌파 감염의 경우 확진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 백신은 90%에 달하는 예방효과가 확인되었고, 또 예방접종을 한 경우는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의 진행과 2차 감염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