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작년 11월 면역관문물질인 PD-L1을 표적으로 개발한 면역항암제 'hSTM108'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고, 유럽에서 두번째로 특허를 취득했다"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협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STM108은 기존의 항체들과 달리 PD-L1의 특정 당화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다. 동물실험 결과, 종양 치료 반응률이 약 71~86%로 높게 나타났다. 또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신장 및 간 기능에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