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대사관, 터키바둑협회와 학생 바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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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터키한국대사관은 터키바둑협회와 함께 '제1회 대사 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초등부 6명·중등부 6명이 결선에 진출해 이달 23일 결승전을 치렀다.
이창호 9단은 동영상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선전하기를 응원한다"며 "승패를 뛰어넘는 스포츠 정신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초등부 우승자인 알펠 술락 군은 "아버지를 통해 바둑을 배웠고, 한국대사관을 통해 바둑에 대해 더 관심을 두게 됐다"며 "터키 바둑이 유럽의 1등이 되도록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원익 주터키대사는 "이번 대회가 바둑 강국인 한국을 터키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참가자들을 통해 훗날 터키가 유럽의 바둑 강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초등부 6명·중등부 6명이 결선에 진출해 이달 23일 결승전을 치렀다.
이창호 9단은 동영상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선전하기를 응원한다"며 "승패를 뛰어넘는 스포츠 정신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초등부 우승자인 알펠 술락 군은 "아버지를 통해 바둑을 배웠고, 한국대사관을 통해 바둑에 대해 더 관심을 두게 됐다"며 "터키 바둑이 유럽의 1등이 되도록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원익 주터키대사는 "이번 대회가 바둑 강국인 한국을 터키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참가자들을 통해 훗날 터키가 유럽의 바둑 강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