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이 ESG 경영포럼 강연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상의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이 ESG 경영포럼 강연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 이달 26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상의 의원과 회원업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김재필 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포럼은 세계적인 경영이슈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강의였다. 세계경제환경 변화에 인천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대응을 돕기 위해서다.

ESG의 개념과 역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의 차이, ESG 평가 및 투자 방법, ESG 각 영역에서의 주요 위기 요인(탄소배출, 직원행동주의, 지역사회 문제, 사외이사의 역할 등), ESG 경영과 차별화된 경쟁우위 전략,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경쟁우위 만들기 등의 강의가 있었다.

심재선 회장은 “ESG 경영은 기업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라면서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뉴노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상의는 ESG 경영 포럼을 격월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