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중고차 직거래를 하고 자동차금융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를 26일 출시했다.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대해 은행이 오토금융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 차량 명의이전 시스템을 적용해 오프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차량 등록 사업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차량 동행 점검, 차량 정비, 원거리 탁송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신한은행도 모바일 앱 신한 쏠에서 전기차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차량 가격, 할인 여부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이날 열었다. 신한은행의 친환경차 전용 대출인 ‘그린마이카 대출’의 한도와 금리까지 한 번에 보여준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