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도 변이바이러스? 최소 53개 지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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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지역으로 늘어날 수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B.1.617'가 최소 53개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WHO는 비공식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7개 지역에서 추가로 보고됐다면서 이를 포함하면 발견 지역은 60개 지역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WHO는 B.1.617의 전염성이 높다면서도 감염 시 심각도 등은 여전히 조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WHO는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410만 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8만 4000명 보고됐는데 이는 전주 대비 각각 14%와 2% 감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서는 기존 대형 노천 화장장 인근 주차장, 공원, 공터 등 곳곳에 임시 화장장이 설치돼 밤낮 쉬지 않고 시신을 태워지고 있다. 화장용 땔감 비용이 2~3배 오르자 갠지스강에 시신을 그대로 수장 또는 유기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WHO는 비공식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7개 지역에서 추가로 보고됐다면서 이를 포함하면 발견 지역은 60개 지역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WHO는 B.1.617의 전염성이 높다면서도 감염 시 심각도 등은 여전히 조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WHO는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410만 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8만 4000명 보고됐는데 이는 전주 대비 각각 14%와 2% 감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서는 기존 대형 노천 화장장 인근 주차장, 공원, 공터 등 곳곳에 임시 화장장이 설치돼 밤낮 쉬지 않고 시신을 태워지고 있다. 화장용 땔감 비용이 2~3배 오르자 갠지스강에 시신을 그대로 수장 또는 유기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