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연준의 통화정책이 국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긴 하나, 일대일로 매칭해서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내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 개선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5월 기준금리를 현행 0.50%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