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탑승자 298명이 사망한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B777) 여객기 잔해를 조립한 모습이 26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이 여객기 희생자 중 196명이 네덜란드인이다. 국제조사팀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친러 반군 조직 소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네덜란드 재판부가 여객기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