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틀에 한 번 비 내린 5월…28일도 온다
비가 잦은 5월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26일까지 0.1㎜ 이상 비가 온 날은 총 16일로 집계됐다. 하루걸러 한 번꼴로 비가 내린 셈이다. 이처럼 비가 자주 내린 것은 중국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 저기압으로부터 찬 공기가 한반도에 주기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27일에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