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1982년 롯데제과가 선보인 제품으로 대표적인 장수 상품으로 꼽힌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파우치 음료는 껌 원액을 그대로 활용해 먹는 동안 그 맛과 향을 오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껌 디자인을 파우치 패키지에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김민호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편의점 하절기 대표 상품인 파우치음료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