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곰표 밀맥주' 대박난 이유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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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인증글…희귀템 마케팅 통해"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5월 22일자 <‘곰표 맥주’ 맛있어서 대박난 줄 알았더니…이유 따로 있었다>였다. 편의점 CU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곰표 밀맥주’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곰표 밀맥주는 CU가 대한제분과 협업해 내놓은 수제맥주다.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 개가 완판됐고 지난달 29일 기준 테라, 하이네켄 등 국산·수입맥주를 제치고 CU 맥주 매출 1위에 올랐다. ‘희귀템’이란 인식이 생기면서 SNS에는 구매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맥주의 맛과 향을 통해 만족을 느끼기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가치소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네티즌은 “유행에 뒤처지면 불안해 하는 한국인의 소비심리를 잘 활용한 마케팅”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5월 22일자 <벼락거지 면하려다 1년치 연봉 다 날렸다…2030 ‘패닉’>이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는 치솟는데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빚을 내 투자한 2030세대의 신용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5월 22일자 <367억개 도지코인 쥐고 웃는 그 사람, 대체 누구인가>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연관된 숫자로 개수를 맞춰 암호화폐 도지코인을 사들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큰손의 정체와 관련해 머스크 본인이라는 설과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
곰표 밀맥주는 CU가 대한제분과 협업해 내놓은 수제맥주다.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 개가 완판됐고 지난달 29일 기준 테라, 하이네켄 등 국산·수입맥주를 제치고 CU 맥주 매출 1위에 올랐다. ‘희귀템’이란 인식이 생기면서 SNS에는 구매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맥주의 맛과 향을 통해 만족을 느끼기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가치소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네티즌은 “유행에 뒤처지면 불안해 하는 한국인의 소비심리를 잘 활용한 마케팅”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5월 22일자 <벼락거지 면하려다 1년치 연봉 다 날렸다…2030 ‘패닉’>이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는 치솟는데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빚을 내 투자한 2030세대의 신용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5월 22일자 <367억개 도지코인 쥐고 웃는 그 사람, 대체 누구인가>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연관된 숫자로 개수를 맞춰 암호화폐 도지코인을 사들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큰손의 정체와 관련해 머스크 본인이라는 설과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