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네이버·CJ '콘텐츠 동맹'…국내 1위 웹소설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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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억에 지분 74% 사들여
카카오와 자존심 대결서 승리
카카오와 자존심 대결서 승리
![[마켓인사이트] 네이버·CJ '콘텐츠 동맹'…국내 1위 웹소설업체 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483154.1.jpg)
네이버가 CJ그룹과 손잡고 국내 웹소설 1위 플랫폼인 문피아를 인수한다. 지난해 10월 두 회사가 6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동맹’을 맺은 뒤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합작품이다.
![[마켓인사이트] 네이버·CJ '콘텐츠 동맹'…국내 1위 웹소설업체 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AA.26481692.1.jpg)
문피아는 국내 1위 웹소설 플랫폼이다. 대표 히트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거래는 네이버와 CJ ENM이 협업한 첫 인수합병(M&A) 딜이다. 네이버와 CJ그룹은 지난해 10월 6000억원대 주식 교환 거래를 하면서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문피아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채연/구민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