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한 대학에서 경제에 관한 연설을 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가 탄 차량은 공식 일정에 없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멈췄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초콜릿 칩, 버터피칸 아이스크림 등을 주문한 뒤 잔돈을 받지 않았다는게 현지 언론의 전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좋아한다고 알려진 초콜릿 칩 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현장에 있던 직원, 지지자들과 이야기를 잠시 담소를 나눴다. 아울러 매장 직원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이던 시절에도 자주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실제 그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에도 그의 냉장고에 바닐라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