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창업 방향 제시하는 `감성커피`
고용 불안정이 가속화 되면서 20대 청년과 60대 은퇴자들의 창업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창업을 선택한 은퇴자들의 경우, 실패 시 리스크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안정감을 갖춘 운영 방향 설정이 선호된다.

이 가운데 `감성커피`는 늘어나고 있는 초보창업자들을 위한, 운영 안정화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매장 오픈 전, 후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장사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방향을 제공한다. 창업을 하고 싶지만 초기비용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창업주를 위해 맞춤형 자금 지원, 대출연계 프로그램 구축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입지조건이 좋고 넓은 매장 운영이 부담스러운 젊은 창업자들에게 배달에 집중할 수 있는 상권 제시와 창업을 지원한다.

브랜드 자체적으로 배달 시스템까지 구축하고 있어, 오피스 상권이나 주거 밀집지역 같은 곳에서의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퇴창업자들의 경우에는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거나 홀과 배달, 포장을 병행해 운영 안정성을 높이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갖춘 홀 중심 매장 오픈을 추천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 구성과 여러 가지 소품들을 통해, 홀 고객 유입을 활발하게 유지하면서 배달과 포장까지 가능하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감성커피`는 브랜드간 콜라보 메뉴를 통해 트렌디한 고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데, 최근 올드세대들에게 익숙하고 젊은층에게는 `힙`한 느낌을 주는 콜라보 신메뉴를 출시했다. 농심 바나나킥 과자와 진행한 `바나나킥 음료`를 출시한 것인데, `바나나킥 라떼`와 `바나나킥 캬라멜 쉐이크`의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