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폐자재를 활용해 '북극곰도 찾는 송정해수욕장'이란 주제로 정크아트 전시회를 연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환경'과 '서핑'이다.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는 북극곰과 송정을 대표하는 서핑을 접목, 총 7점의 정크아트가 전시된다.
대표 작품은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북극곰이 서핑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