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4호기 화재로 발전 중단…원안위 "방사능 유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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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1시간 만에 진화…"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발전은 중단된 상태다.
이번 신고리 4호기 화재는 발전기에 자계를 만들어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터빈·발전기 부속기기인 여자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 중이다. 추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보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측은 인명피해와 방사능 유출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신고리 4호기는 현재 원자로 5% 수준을 유지 중이며,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원안위는 사고 원인,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이번 신고리 4호기 화재는 발전기에 자계를 만들어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터빈·발전기 부속기기인 여자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 중이다. 추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보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측은 인명피해와 방사능 유출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신고리 4호기는 현재 원자로 5% 수준을 유지 중이며,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원안위는 사고 원인,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