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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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13만9910명이 됐다.

전날(533명)보다 53명 줄어든 수치다. 400명대 확진자는 이달 10일(463명) 이후 20일 만이다.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볼 수는 없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일상 속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6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533명→480명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