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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 개발 나서…9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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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 개발 나서…9월 시범운영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어니언팜과 함께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산에 살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 1위는 '의사소통'이었다.

    공공기관 내 통·번역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었다.

    이번에 개발하는 상담통역 앱은 현재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종합생활정보 모바일 앱 '라이프 인 부산'에 상담통역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핵심 기술은 모바일 기반 상담통역, 동행통역·전문상담, 실시간 상담 채팅 서비스 등 3가지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러시아어·우즈베키스탄어·몽골어·미얀마어·캄보디아어·태국어·필리핀어 등이다.

    부산 내·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재단 통·번역 서포터즈들이 법무, 노무, 의료 등 100시간 교육을 수료한 후 통역사로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이다.

    시는 이르면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혜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 뿐만 아니라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방문하는 부산 입국 외국인들에게도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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