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실수가 22억이 돼 돌아왔다…엄청난 충격"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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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차이 실수로 다른 복권을 산 한 여성이 2백만 달러(한화 약 22억원)에 당첨돼 화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스케롤라이나주의 엘리자베스 존슨은 지난주 수요일 밤 추첨인 복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려 했다. 하지만 오후 9시 57분 마감 시간을 1분 차이로 놓쳐 토요일 추첨 예정인 복권으로 잘못 구입했다.
하지만 존슨의 실수는 행운이 되어 돌아왔다. 존슨은 메시지를 받기 전까지 자신이 실수로 토요일 추첨 복권을 구매한지 몰랐다고 말했다.
존슨은 "엄청난 충격이었다"며 "당첨 문자를 받았을 때 '나는 응모도 안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존슨의 당첨 금액은 처음에 5개의 화이트볼을 모두 매치해 1백 만 달러의 잭팟이었다. 하지만 최종액이 2배로 뛰는 승수볼도 추첨돼 총 2백만 달러를 받게 됐다.
존슨은 당첨금으로 새 집 마련과 가족 휴가를 계획 중이다. 그녀는 "아이들이 디즈니랜드에 가기를 원한다"라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드디어 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30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스케롤라이나주의 엘리자베스 존슨은 지난주 수요일 밤 추첨인 복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려 했다. 하지만 오후 9시 57분 마감 시간을 1분 차이로 놓쳐 토요일 추첨 예정인 복권으로 잘못 구입했다.
하지만 존슨의 실수는 행운이 되어 돌아왔다. 존슨은 메시지를 받기 전까지 자신이 실수로 토요일 추첨 복권을 구매한지 몰랐다고 말했다.
존슨은 "엄청난 충격이었다"며 "당첨 문자를 받았을 때 '나는 응모도 안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존슨의 당첨 금액은 처음에 5개의 화이트볼을 모두 매치해 1백 만 달러의 잭팟이었다. 하지만 최종액이 2배로 뛰는 승수볼도 추첨돼 총 2백만 달러를 받게 됐다.
존슨은 당첨금으로 새 집 마련과 가족 휴가를 계획 중이다. 그녀는 "아이들이 디즈니랜드에 가기를 원한다"라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드디어 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