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에서 코로나19 미접종자 중 69.2%가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조사에서 집계된 61.4%보다 7.8%포인트 오른 수치다.

'받을 의향이 없다'고 답변은 16.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4.7%로 나타났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