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민간 인증 서비스 '네이버 인증서'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나온 네이버 인증서는 현재 제휴처가 모두 127곳으로, 올해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6개 사이버대학교가 도입하고 연세대 스마트 캠퍼스 사업에 참여하는 등 교육 부문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

이에 이용자 54.4%가 20~30대인 MZ세대(밀레니얼 세대 + Z세대)라고 네이버 측은 전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인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청약홈·민방위교육·국민연금공단 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오경수 리더는 "비대면 추세 속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네이버 인증서는 '우리동네 백신알림'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며 더욱 이용자에게 편리한 인증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 1천만명 돌파…20~30대가 과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