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美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기반 신약기업 지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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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주 염기서열 분석 등 협업 기대
셀레믹스는 전략적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에 약 11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약 0.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센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리보핵산(RNA) 분석에 기반해 치료제 및 유전자 전달체 시장에 진입하려 하고 있다. 여기에 셀레믹스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투자가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센다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은 수많은 종류의 대사물질과 특정 생명체 또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유전체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다를 통한 신약개발 및 유전자 전달체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 모색이 이번 투자의 방향성이라고 셀레믹스 측은 저냈다.
대사질환 저분자화합물 치료제와 식물 전달체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 그리고 박테리아 전달체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등 센다는 3가지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모더나를 창업한 바 있는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이 최대주주다. 대사질환 저분자화합물은 네슬레의 자회사인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최근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관한 유전체 분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센다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에 관한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센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리보핵산(RNA) 분석에 기반해 치료제 및 유전자 전달체 시장에 진입하려 하고 있다. 여기에 셀레믹스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투자가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센다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은 수많은 종류의 대사물질과 특정 생명체 또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유전체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다를 통한 신약개발 및 유전자 전달체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 모색이 이번 투자의 방향성이라고 셀레믹스 측은 저냈다.
대사질환 저분자화합물 치료제와 식물 전달체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 그리고 박테리아 전달체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등 센다는 3가지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모더나를 창업한 바 있는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이 최대주주다. 대사질환 저분자화합물은 네슬레의 자회사인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최근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관한 유전체 분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센다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에 관한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