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뉴스1
정부가 다음 달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을 포함한 부동산 투기 관련 조사·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31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 투기 관련 조사 및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브리핑에는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금융위 등 4개 부처 장·차관이 자리한다.

정부는 지난 3월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꾸려 관련 사안을 조사 및 수사해왔다. 경찰과 각 지자체도 자체적으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