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85년생' 이준석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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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502315.1.jpg)
정 전 총리는 이날 SNS에 이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친인척 의혹 공세를 덮을 수 있는 복주머니 3개가 있다고 말했다 한다"며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정치를 말하던 청년이 전형적인 구태정치인 공작정치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앞서 "윤석열의 수많은, 윤우진 등 사건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라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전 총리는 "이준석 후보가 윤석열 친인척 의혹 공세를 덮을 수 있는 복주머니 3개가 있다고 말했다 한다"며 "제 귀를 의심했다. 젊은 정치를 말하던 청년이 전형적인 구태정치인 공작정치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는 복주머니를 끼고 앉아 검찰을 수족으로 부리는 당대표가 되고 싶은 거이냐"며 "비리, 범죄 의혹이 있다면 척결하자고 말하는 것이 젊은 정치"라고 했다.
조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