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강산건설이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 일원에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송산 리안비채’(투시도)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총 259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했다. 높은 채광과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대부분을 남향으로 설계했다. 또 단독형으로 들어서 이웃 간 갈등 요소인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 가구당 지하 주차공간도 약 1.7대로 여유있는 편이다.

화성시 송산면, 마도면, 장전동, 남양동 일원에 총 5564만㎡ 규모로 조성되는 송산그린시티엔 2030년까지 6만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동측지구는 주거·상업공간 개발이 마무리 단계다. 주변에 유치원, 송린초·중과 새솔고,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맞은편엔 시화호가 흐르며 수노을중앙공원을 포함해 안산갈대습지공원, 비봉습지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개발 호재도 있다. 동측 부지에는 신세계그룹이 418만9000만㎡ 규모의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4조5700여억원이 투입된다. 스타필드, 프리미엄 아울렛, 놀이동산, 수영장,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선다.

청약 신청을 할 때 통장이 필요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및 지역제한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사전 홍보관은 화성시 수노을중앙로156 111에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