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한경DB
영탁 /사진=한경DB
가수 영탁이 5월 누적 투표수 1위를 차지했다.

31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위클리 18차 4주 집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집계한 투표수를 합친 월간 결산에서 영탁은 남성 가수 부문에서 984만 8980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는 전체 가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여자 부문 1위 전유진은 79만5090포인트를 얻었다. 전유진보다 영탁이 12배 이상 높은 포인트를 얻은 것.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유쾌하고 센스있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으로 선출됐다.

이후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이불'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지난해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KBS 2TV '노래가 좋아' 특집 '트로트가 좋아'에서 준우승, MBC '편애중계' 신동대전 본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